깁스
◉조여정: 지우 역
◉고규필: 경래 역
◉김진영(Dex) 동인 역
◉박하선
◉서지훈
◉이주빈
◉이문식: 택시 운전사 역
◉함은정
◉김성태
플롯 요약
"타로"는 세 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1.산타의 방문: 헌신적인 워킹맘인 지우는 슈퍼마켓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서 크리스마스 이브에 집에 없을 수밖에 없다. 홀로 남겨진 그녀의 딸은 타로 카드를 발견하고, 일련의 으스스한 사건이 시작되고 소름 끼치는 결론이 나옵니다.
2.집으로: 혼외정사에 얽힌 사업가 경래는 비밀스러운 만남을 마치고 심야 택시를 타게 된다. 그가 택시에서 타로 카드를 발견하자 여행은 불길한 방향으로 바뀌고, 현실과 초자연 사이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드는 일련의 무시무시한 사건으로 이어집니다.
3.나를 버려라: 숙련된 배달기사 동인은 일상적인 배달 중에 타로카드를 만난다. 이 발견은 그를 악몽 같은 시련에 빠뜨리고 현실에 대한 그의 통제력에 도전하는 악의적인 세력에 맞서게 됩니다.
검토
『타로』는 타로 카드의 불가사의한 존재로 연결되는 세 가지 이야기를 야심차게 엮습니다. 영화의 선집 구조는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가능하게 하지만 바로 이 형식은 응집력 있는 경험을 전달하는 데 어려움을 안겨줍니다.
'산타의 방문'에서 조여정은 지우 역을 맡아 엄마로서의 책임과 그에 따른 예상치 못한 공포 사이의 긴장감을 담아냈다. 이 세그먼트는 효과적으로 서스펜스를 구축하지만 갑자기 끝나서 특정 줄거리 요소가 충분히 탐구되지 않은 상태로 남습니다.
'집에 간다'는 고규필이 경래를 연기한 덕분에 눈에 띈다. 내러티브는 특히 경래가 수수께끼의 택시 운전사와 상호 작용하는 동안 서스펜스와 어두운 유머의 균형을 잘 유지합니다. 이 부분의 클라이맥스는 예상치 못한 반전을 제공하지만 운명의 예측 불가능성이라는 영화의 전반적인 주제와 일치합니다.
김진영이 동인 역을 맡은 '나를 버려라'는 심리적 공포를 다룬 작품이다. 이 부분의 분위기적 긴장감은 뚜렷하지만 캐릭터 개발이 성급하게 느껴지며 동인이 광기에 빠지는 영향이 줄어듭니다.
시각적으로 "타로"는 공포 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그림자와 조명을 활용하여 어두운 미학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특정 장면은 조명이 부족하여 중요한 세부 사항이 모호해지고 시청자의 관심을 끌 가능성이 있습니다. 영화의 음악은 으스스한 분위기를 보완하지만, Howard Jones의 "Things Can Only Get Better"를 포함시키는 등 일부 음악적 선택은 시대착오적으로 느껴지고 몰입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비판적으로 "타로"는 엇갈린 평가를 받았습니다. 자카르타 글로브(Jakarta Globe)는 이 작품을 "단절된 작품"으로 묘사하며, 개별 이야기에는 장점이 있지만 응집력이 부족하면 전반적인 경험이 손상된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결론◈
<타로>는 개인의 강점에도 불구하고 통일된 서사를 형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공포 이야기의 삼부작을 제시한다. 타로 신화의 렌즈를 통해 운명과 결과에 대한 영화의 탐구는 흥미롭지만 결국 고르지 못한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개발로 인해 약화됩니다. "타로"는 공포 선집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지만 장르에 지속적인 인상을 남기기에는 부족합니다.